‘이파네마의 소녀’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 별세…향년 83세(종합)
몽환적인 음색으로 대히트…보사노바 세계화에 결정적 역할
브라질 보사노바의 아이콘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상파울루·뉴욕=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고일환 특파원 = 보사노바 대표곡 ‘이파네마의 소녀'(Garota de Ipanema)를 부른 여성 가수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지우베르투가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우베르투의 며느리 아드리아나 마갈랴이스는 그가 소화불량을 호소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면서 “평화롭게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1964년 발표한 ‘이파네마의 소녀’ 한 곡으로 음악계의 신데렐라가 됐다.
보사노바의 명곡으로 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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