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쿠시마 시찰단, 수학여행만큼도 준비 못해…검증인지 구경인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일부 국민들이 수학여행 준비만큼도 준비 못한 거 아니냐는 한탄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오염수를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구경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을 앞두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지 내용이 결정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표는 “얼마 전에는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고 하더니 요즘은 정부‧여당 측에서 ‘식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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