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버라드커 총리의 하마스 납치 사건 우회적 표현에 비판
지난달 7일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갔다가 25일 풀려난 에밀리 핸드(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은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의 발언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버라드커 총리는 최근 하마스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석방된 9세의 아일랜드계 이스라엘 소녀 에밀리 핸드를 언급하며 “실종됐다가 발견됐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무장관 엘리 코헨은 SNS를 통해 버라드커 총리의 표현을 문제 삼으며, 핸드가 납치된 사실을 간과한 것이라 비난했다.
에밀리 핸드는 지난달 가자지구 인근에서 하마스에 의해 납치되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적 휴전 기간에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에일론 레비도 “핸드는 단순히 ‘실종’된 것이 아니라, 잔인하게 납치되었다”고 주장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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