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통령실, 北 오물풍선 살포 도발 ‘NSC’ 개최…대북 확성기 카드 꺼내들어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북한이 지난 1일 저녁 남한으로 오물풍선 60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통령실이 2일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최전방 북한군 부대와 접경지역 북한 주민이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정권이 두려워하는 위력적인 심리전 도구로 꼽힌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특히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는 정상 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이며, 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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