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기억나, 떡국도 막있었어” 영웅들 외인들도 美에서 한국의 설을 체험했다
키움 선수들/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맞이한 설 명절을 뜻깊게 보냈다.
키움 선수단은 11일 “설 당일인 9일(미국시각) 훈련 전 특식으로 나온 떡국과 명절 음식을 함께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홍원기 감독의 사비로 마련한 상금 500달러를 걸고 투수조, 야수조, 코칭스태프, 현장 스태프 등 4개조가 윷놀이 대회를 즐겼다. 현장 스태프가 야수조와의 최종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타국에서 설을 보내게 된 선수들은 저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명절을 함께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라고 했다.
외국인타자 도슨은 “설은 한국 사람들에게 굉장히 특별한 의미가 있는 명절이라고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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