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채상병특검법’ 거부하면 이런 일 벌어질 수 있다
‘순직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진상규명특검법안'(이하 ‘채상병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실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방침을 시사하면서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정무수석(홍철호 전 의원)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채상병특검법안’의 핵심은 지난해 7월 채모 해병대 상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사건을 해병대수사단이 조사해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자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민주당의 특검법 강행 처리는 채상병의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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