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형 댐 붕괴 … 주민 수천 명 대피 중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텔레그램에 공개한 댐 붕괴 장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일부 파괴돼 급류가 하류로 쏟아져 내리면서 주민 수천 명이 대피에 나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노바 카호우카 지역 근처 해당 댐이 파괴되며 마을 80곳이 물에 잠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댐이 파괴되며 드니프로 강을 따라 물이 밀려 내려오고 있으며, 헤르손 도심 지역 또한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러시아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며, 오히려 우크라이나가 폭격으로 댐 파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BBC는 서로를 배후로 지목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주장 모두 검증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대규모 카호우카 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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