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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박경수-박병호 ‘돌고 돌아 다시 뭉친 KT 베테랑 3인방, 낭만야구 시작!’ [김한준의 현장 포착]

우규민-박경수-박병호 ‘돌고 돌아 다시 뭉친 KT 베테랑 3인방, 낭만야구 시작!’ [김한준의 현장 포착]



우규민-박경수-박병호 ‘돌고 돌아 다시 뭉친 KT 베테랑 3인방, 낭만야구 시작!’ [김한준의 현장 포착]


우규민-박경수-박병호 ‘돌고 돌아 다시 뭉친 KT 베테랑 3인방, 낭만야구 시작!’ [김한준의 현장 포착]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20대 초반을 함께했던 프로야구 유망주들이 이제는 베테랑이 되어 10여년만에 한 팀에서 모였다.

1984년 3월 31일생인 박경수와 1985년 1월 21일생인 우규민은 2003년 나란히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당시 박경수는 1차 지명, 우규민은 2차 3라운드 19순위 지명을 받았다. 2년 후 박병호가 2005년 LG 1차 지명으로 합류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함께 LG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세 명은 2011년 박병호가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2015년 박경수가 KT와 4년 18억2000만 원, 2017년 우규민이 삼성과 4년 65억 원에 각각 FA 계약하며 서로 다른 소속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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