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OTT 뭐 봄? 집에서 만나는 젊은 거장의 영화 3
아리 애스터, 클로이 자오, 그리고 아핏차퐁 위라세타쿤까지. 집에서 OTT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새 시대 젊은 거장의 영화 세 편.
<메모리아>,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아무리 이상한 장면을 상상해도 더 신비로운 영화와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 <메모리아>를 본 정성일 평론가의 한 줄 평이다. 데뷔 10년 만에 <엉클 분미>로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이다. 롱테이크와 정적인 구도로 영화 전반에 느린 호흡을 유지하고, 전통적인 내러티브 구조에서 벗어나 실제와 허구, 현실과 초현실이 뒤섞인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한다. 틸다 스윈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메모리아>에는 알 수 없는 ‘쿵’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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