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 마친 ‘홍텐’이 후배에게…”내가 당한 거 복수해주길!”
하얗게 불태운,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C조 3위로 아쉽게 탈락
“저의 춤 인생, 이제 마지막 챕터로…도전할 기회 흔치 않아”
파리 올림픽을 불태운 ‘홍텐’ 김홍열[촬영 이대호]
(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최고령 선수인 ‘전설의 비보이’ 김홍열(39·도봉구청)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공연을 마친 뒤 자유를 느꼈다.
김홍열이라는 이름보다 ‘홍텐'(Hongthen)이라는 활동명으로 유명한 그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남자 조별리그 C조 3경기 가운데 2개 라운드를 따내 조 3위로 8강 티켓을 얻지 못했다.
김홍열은 조별리그에서 총 27표를 얻어 조 2위인 네덜란드의 레이라우 데미러(Le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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