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대만이 아니다”…정확했던 류중일 감독의 시선, 아시아 2인자 아성도 ‘흔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만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내가 과거 선수로 지도자로 겪었던 대만 야구와는 다르다.”
방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뼈아픈 결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만큼은 우위에 있다는 확신도 더는 가질 수 없게 됐다. 대만 야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더 수준이 높았고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호주를 5-2로 꺾었다.
한국은 이날 호주전 승리로 조별리그 전적을 3승 2패로 마감했다. 5전 전승을 기록한 일본, 4승 1패를 기록한 대만에 밀려 B조 3위로 슈퍼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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