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사드의 갑작스런 몰락으로 중대 전환점 맞은 시리아 … 앞으로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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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민들은 알 아사드의 몰락에 환호하고 있으나, 시리아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시리아를 통치했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은 너무나도 속이 비고 타락하고 썩을 대로 썩어 있던 탓에 막판에는 고작 2주도 안 돼 무너지고 말았다.
내가 만나 본 모든 이들이 알 아사드 정권이 붕괴하는 속도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여러 시위가 일어났던 2011년 아랍의 봄 당시에는 상황이 달랐다. 당시 시리아인들은 튀니지와 이집트의 대통령, 리비아와 예멘의 오랜 독재자들을 축출하거나 위협했던 이 혁명의 마법이 자신들에게도 닿길 바랐으나, 이뤄지지 못했다.
2011년 당시는 하페즈 알 아사드 대통령이 2000년 사망하고 아들 바샤르에게 정권을 물려준 상태로, 정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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