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장윤주 “호르몬 없는 여자”…갑상선 저하증, 15년 동안 약 복용 ‘고백’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호르몬이 없는 여자”라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민덕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과 박영주 감독이 참석했다.

‘시민덕희’ 장윤주. 사진=뉴스1

이날 장윤주는 ‘시민덕희’에서 시종 높은 텐션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TMI지만 사실 갑상선 저하증이 있다. 호르몬이 없는 여자다”라며 “약을 복용한 지 15년이 넘었다. 주치의가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에너지를 쓰면 안된다’고 항상 얘기한다. 그 텐션을 그렇게 쓰지 말라고 나무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주는 “‘숙자’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이 많았다. 시나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