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라 안전할 줄 알았는데…사찰 출신 길고양이 가족이 도심으로 온 이유 [함께할개]
절에서 살던 길고양이 가족이 새로운 묘연을 찾고 있다.
통키와 동키 / ‘묘생길’ 인스타그램
지난 1일 고양이 입양 홍보 단체 ‘묘생길’ 인스타그램에 한 가여운 길고양이 가족에 대한 사연이 올라왔다.
구조자가 수니와 수니의 새끼들을 만난 건 지난해 10월이었다.
우연히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수종사라는 절에 방문한 구조자는 그곳에서 서로 똑 닮은 길고양이 가족을 발견했다.
수니 / 수니 임시보호자 인스타그램
수니와 수니의 새끼들은 절 입구 쪽에서 보살님이 챙겨주는 밥을 얻어먹으며 지내고 있었다.
절 인근에는 큰 도로나 술집 등이 없어 확실히 길고양이들이 살기에 안전한 곳이었다. 하지만 절도 사람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라 길고양이들이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수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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