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쏠림 심했던 가을 야구… 올해는 다를까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홈 관중 모습. /롯데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난제다. 프로야구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4년간 가을야구 수도권 팀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리그 흥행을 위해서라면 수도권과 지방 구단이 고루 상위권에 포진해야 하지만, 비(非)수도권 팀들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수도권 팀 위주의 잔치가 됐다. 2019년 NC 다이노스(5위), 2020년 NC(1위), 2021년 삼성 라이온즈(2위), 2022년 KIA 타이거즈(5위) 등 매년 지방 구단은 한 팀씩만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서울 연고의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매년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SSG 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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