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개선한 K9 자주포, 세계 시장서 ‘비상’…다시한번 주목받다’

국방부는 K9 자주포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K9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방호력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성능 개선 사업에서는 K9 포탑의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여 신속한 타격 능력과 전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되며 약 2조 36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K9은 현대화된 155mm 자주포 중 45%의 비중을 차지하며, 세계 주요 자주포와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자주포 성능개량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성능개선 사업이 과연 어떠한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