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진짜로 트리플 크라운? 오타니 타격왕 도전 끝까지 간다…’3안타’ 필수, 200안타 공동 1위 가능성도
각종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가 30일 시즌 최종전에서 타격왕까지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홈런도, 타점도, 득점도, MVP도 모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차지다. 설마 타율까지 그가 독차지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질까. 일단 시즌 최종전까지 경우의 수가 남았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무난히 13-2로 대승을 수확했다.
지난 27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이날 경기 전 MLB 전체 승률 1위까지도 확보한 상태다. 팀 성적에 대한 부담은 더 이상 없다. 잔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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