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정비사업 물량 나온다…건설업계 하반기 수주 경쟁 돌입
강남3구 아파트 32곳 시공사 선정 가능해져 “올 상반기 정비사업 실적부진 만회 기회”
서울시의 조례 개정으로 주요 정비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가능해지면서 건설업계의 수주전이 예상되고 있다. 롯데월드 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서울 대어급 정비사업지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업계의 본격적인 수주전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면서 연내 입찰에 나설 수 있는 단지도 나온다.
19일 서울시와 정비업계를 종합하면 지난달 개정된 서울시 조례 시행으로 시공사 선정이 가능해진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86곳이다. 이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32곳의 물량이 몰렸다. 또 여의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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