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초록’ 색깔 유도선 개발 공무원… 도입 13년만에 국민훈장 받아
고속도로 분기점에 녹색과 핑크로 나뉜 ‘색깔 유도선’을 도입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13년 만에 국민훈장을 받았다. 사진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포천-조안 구간에 분홍색 색깔 유도선이 칠해져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고속도로 출구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도입 13년 만에 국민훈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열고 6명 개인과 6개 기관에 시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윤 차장은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헷갈려 지나치거나 사고를 내지 않도록 도로에 목적지 별로 다른 색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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