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출신 탈북민들이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보내달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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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된 북한군은) 북한에서 교육한 대로 거기에 속아서 ‘내 죽음이 영광스러운 죽음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싸울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우쳐줘야죠.” (탈북기독군인회 심주일 씨)
북한군 약 1만 명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선에 파병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태를 바라보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동요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파병된 북한군의 귀순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탈북민만이 북한군 깨우쳐줄 수 있어’
북한군 출신 탈북민 중에는 목숨을 걸고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보내달라’는 이들도 있다.
국내 민간단체인 탈북기독군인회와 탈북시니어아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통치 자금 마련과 전쟁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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