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탈핵·시민사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폭력이자 침략이다”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질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탈핵부산시민연대, 일본 방사능오염수규탄부산시민행동 등은 22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폭력이자 침략이다”며 “정부는 오염수 방류의 공범이 될 것인가”라고 오염수 방류 반대를 촉구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기자회견. ⓒ프레시안(박호경)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19일 한국 정부는 오염수 시찰단 파견 계획을 발표했다. 시찰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와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밝혀졌으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민간 전문가가로 구성될 자문그룹의 구성과 활동 계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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