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호중 24일 구속 심사…”공연 사실상 불가능”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는 24일 결정된다. 김호중 측은 ‘슈퍼 클래식’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법원 결정에 따라 사실상 공연 출연은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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