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또다른 4년간의 증오”…트럼프 지지자들 “이 돼지 해고해라” 공격
할리우드 배우 레이철 제글러[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디즈니가 개봉 예정인 ‘백설공주'(Snow White) 실사 영화의 주연 배우 레이철 제글러(23)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결국 사과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제글러는 지난 6일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 다른 4년간의 증오”를 예상한다면서 강한 실망감을 표시하는 글을 올렸다.
제글러는 “이 나라에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이 남자(트럼프)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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