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탄원서 제출 “개인의 악의가 K팝 시스템 후퇴시켜선 안돼”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하이브, 어도어 제공)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사임을 요구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어도어 최대주주로서의 의결권 사수에 나섰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어도어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리가 진행됐다.
이날 심리는 어도어가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할 것을 지난 7일 법원에 요청해 열리게 됐다.
이날 심리는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하이브와, 이를 저지하려는 어도어 간 첨예한 대립 양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전개됐다. 심리 말미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법률대리인을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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