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정재일 “피날레 OST ‘반스’, 화면 안 보고 만든 음악”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봉준호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의 릴레이 GV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미키 17’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지난 8일(토)과 9일(일) 양일 간의 릴레이 GV를 성료했다.

먼저 8일(토) 진행된 GV에서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 아래, 봉준호 감독이 영화에 대한 다채롭고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