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 상대로 호투+6승 달성, 백정현은 “민호 형 사인대로 공격적으로 투구”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투수 백정현이 8월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백정현이었다. 선발 중책을 맡은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 6월 17일 수원 KT 위즈전(6⅔이닝) 이후 49일 만에 6이닝을 소화하면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개인 2연승. 6월 11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55일 만의 퀄리티스타트도 나름 의미가 있었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1회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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