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너무 잘해서 못 가고 있어요”…31년 기다림, 이대호의 ‘우승 염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롯데가 너무 잘하고 있어서 (사직 야구장을) 못 가고 있다.”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은 3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2년 롯데는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를 4승 1패로 꺾고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30시즌 동안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했고 우승과 연은 없었다.
2001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이대호 역시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17시즌 동안 롯데를 위해 뛰었으나 가을 야구 경험은 5번뿐이었고, 최고 성적은 플레이오프였다.
이대호는 2012년부터 5년 동안 해외에서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특히 2014년과 2015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통합 우승을 견인하며 첫 우승 반지를 꼈다. 반면 롯데는 이대호의 공백을 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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