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처럼 은행에 쏠리는 자금, 금융 시스템 불안 부르나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최근 은행권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이유는 일련의 2금융권 불안 사태와 더불어 예금금리 상승세가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이는 강원중도개발공사의 회생 신청(일명 레고랜드 사태)으로 은행권에 자금이 몰렸던 지난해 하반기를 연상하게 한다.
당시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면 2금융권 또한 예금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고 결국 대출금리는 상승 압박을 받게 된다. 이는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금리에 부담을 줌으로써 금융 시스템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financial chart with uptrend line graph of stock market and people on cityscape background
◇“2금융권 불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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