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1군→공 2개로 데뷔 첫 세이브, “잘 준비해서 자신감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김영현이 데뷔 첫 세이브의 기쁨을 안았다.
KT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김영현은 KT의 네 번째 투수로 9회초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공 2개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김영현의 첫 세이브였다.
8회말까지 7-1로 앞서던 KT는 9회초 등판한 하준호가 선두 문현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2사 후 최재훈에게 볼넷, 하주석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정은원에게까지 볼넷을 허용하면서 밀어내기로 1실점.
KT는 하준호를 올려 경기를 끝내려 했으나 결국 투수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계속된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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