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부부 중 국내 첫 임신한 김규진, “역겹다”는 혐오글에 맞대응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최근 국내 최초로 임신한 레즈비언이 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김규진 씨가 맘카페에 올라온 혐오글에 맞대응한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임신한 레즈비언이 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김규진 씨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맘카페에 올라온 혐오글에 맞대응한 일화를 밝혔다. [사진=김규진 인스타그램]
지난 3일 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맘카페에 레즈비언 출산 역겹고 어쩌고 하는 글이 있길래 ‘안녕하세요, 김규진인데 저도 맘인 걸 잊으셨나요?’ 하고 댓글 썼더니 헐레벌떡 지우심. 난 또 당당한 줄 알았지 뭐야”라는 글을 남겼다.
또 김씨는 “‘유교 관념에 갇혀서 그런지 동성애자를 보면 가까이 못 할 거 같다’는 글도 있었다”며 “‘안타깝지만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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