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종섭 소환도 안됐는데 국내 대기 매우 부적절”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이 18일 이종섭 호주 대사(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대사를 즉각 귀국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이날 ‘해병대원 사망 사건 관련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 중 호주로 떠난 이 대사에 대해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문을 냈다.
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춰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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