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넷플릭스 드라마 이후 번지는 ‘미투’ 물결
DAMOU ENTERTAINMENT
대만 넷플릭스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 속 한 장면. 극 중 여성 보좌관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은 실제 현실에서 많은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자극했다
현재 대만에선 여러 유명 인사에 대한 각종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며 온 온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미투’ 운동을 일으킨 도화선으로 지난 4월 말 공개된 대만의 넷플릭스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를 손꼽는 이들이 많다.
지난 2주 동안 대만에서 미투 고발에 나선 이들만 해도 90명이 넘는다.
처음엔 정치권 및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인사들에 대한 의혹이 집중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몇몇 고위 관료들이 사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