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협을 가로질러 흐르는 사랑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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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출신의 샨샨과 대만 남자친구는 긴장된 양안 관계에 휘말렸다
중국 중부 후난성 창사시 출신의 샨샨(24)은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대만 사람을 만나본 적 없었다.
사실 샨샨은 중국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언젠가 통일하겠다고 말하는 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러다 사랑에 빠지게 됐다. 온라인에서 비디오게임을 하던 중 대만 출신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것이다. 몇 시간 동안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샨샨은 이 사람이 “친절하고 섬세하다”고 느끼게 됐다.
오는 설에 샨샨의 부모님을 만날 계획을 세우는 등 샨샨과 남자친구 궈동은 대만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지만, 이들의 정부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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