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연인 다툼’ 아쉬운 판단…결국 ‘보복살인’ 참극(종합)
이별 통보에 재회강요·폭행에도 접근금지 등 피해자 보호조치 안 해
경찰 “신고 내용만으로 스토킹·가정폭력 판단 어려웠다” 해명
데이트폭력 조사 받고 애인 살해…용의자 긴급체포(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애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가 26일 오후 경찰에 긴급체포된 후 서울 금천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2023.5.26 ysc@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최윤선 기자 =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발생한 30대 남성의 연인 살인이 데이트폭력 신고에 불만을 품은 보복 범죄로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좀 더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조치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별 통보를 받은 피의자 김모(33)씨가 근처에 머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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