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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품시계 구매대행 ‘수상한 알바’…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

[단독] 명품시계 구매대행 ‘수상한 알바’…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



[단독] 명품시계 구매대행 ‘수상한 알바’…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


[단독] 명품시계 구매대행 ‘수상한 알바’…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



서울 관악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명품시계 구매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자신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남성의 진술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차례로 검거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역할을 한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0일 경기 안산·하남·평택 등지에서 시가 90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 3개를 구매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수거책 B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명품시계를 구입하고 남은 잔금을 잔금 약 600만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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