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잘린 채 죽은 새끼 고양이들…동물단체 “진상 밝혀라”
“예초작업 때문에 변 당해” 주장…구청 “CCTV 등서 확인 안돼”
고양이 사체[서동행 인터넷 카페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근에서 다리가 잘린 채 죽은 새끼 길고양이 사체들이 발견돼 동물단체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구청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
25일 사단법인 서로같이 동물동행본부(서동행)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시민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사천교 주변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의 사체를 발견해 단체에 알렸다. 이 중 3마리는 다리가 잘려 있었다.
이곳에는 숨이 붙어있던 새끼 고양이 한 마리도 있었으나 역시 다리를 다친 채였고 발견한 시민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죽었다고 서동행은 전했다.
서대문구청도 당일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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