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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첫 ‘동희’는 한동희” 서튼 감독이 ‘동희 형제’ 부르는 방법 [런다운]

“내게 첫 ‘동희’는 한동희” 서튼 감독이 ‘동희 형제’ 부르는 방법 [런다운]



“내게 첫 ‘동희’는 한동희” 서튼 감독이 ‘동희 형제’ 부르는 방법 [런다운]


“내게 첫 ‘동희’는 한동희” 서튼 감독이 ‘동희 형제’ 부르는 방법 [런다운]



롯데 서튼 감독. 스포츠동아DB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외국인 감독임에도 선수들과 소통할 때 대개 선수의 이름을 한국어로 정확하게 부른다. 20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덕아웃에서 마주친 전준우를 바라보면서도 “‘준우’는 세계적 선수”라며 최근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어려운 발음이 들어가 있어도 최대한 이름을 부르는 서튼 감독이지만, 올해는 약간의 고민이 생겼다. 바로 1군에 유독 이름이 같은 선수들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대표적 사례는 최근 타선에서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동희(24)와 윤동희(20)다. ‘동희 형제’로도 불리는 이들은 최근 선발 라인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20일 KT전에도 5번과 6번 타순에 나란히 배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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