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포수도 잘 하네 “재밌네요, 첫 이닝 떨렸지만…연습대로 나와 기분 좋아” [사직 현장]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 ‘범바오(김범석+푸바오)’ 김범석은 1군에서 생애 첫 포수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로 타석에서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지만, 포수로서 맹활약해 팀의 6-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범석은 1군 데뷔 31경기 만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남고 시절부터 뛰어난 타격 재능을 지닌 포수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범석. 그러나 프로 입단 후에는 1루수와 지명타자로 나서는 시간이 길었다. 팀에 박동원, 허도환 등 경험 풍부한 포수들도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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