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김대중’ 내년 1월 10일 개봉…해외 21개 도시 동시 공개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2024년 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길위에 김대중’은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았다.
‘길위에 김대중’. 사진=명필름/시네마6411
김대중은 1924년 일제강점기 전남 신안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목포의 청년사업가로 성공, 6.25 전쟁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정치계 입문했다. 1970년대 박정희 유신정권을 반대하다 교통사고와 납치 후 구사일생으로 귀국, 신군부 세력에게 5·18 민주화운동 배후 조종의 내란음모로 사형선고를 받는 등 김대중의 삶은 한국 현대사만큼이나 드라마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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