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약 없는 토큰증권 법제화…선도 업체들, 해외로 발길
[그래픽=아주경제]
해외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토큰증권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토큰증권 법안 입법이 기약 없이 지연되면서 당장 확실한 수익 모델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큰증권 발행업체로서 생태계 조성을 선도했던 펀블, 열매컴퍼니 등 기업이 해외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업체인 열매컴퍼니는 올해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동·금 등 원자재 상품을 발행할 계획이다. 일본은 우리나라 자본시장법과 유사한 금융상품거래법에 의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신종증권 시장이 이미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상품을 발행하는 즉시 상장해 유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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