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안 보이는 롯데 방망이, 막내 ‘사직 아이돌’만 고군분투했다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 침체 속에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경기 연속 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해줬지만 빈공에 시달린 끝에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전날 1-4로 무릎을 꿇은데 이어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내주게 됐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찰리 반즈가 7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반즈는 최고구속 146km를 찍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KT 마운드를 상대로 5안타를 얻는데 그쳤다. 4회말 무사 1·3루서 전준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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