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우, 상해 등 혐의로 유죄 판결…”정말 몰랐다” OK금융, 현대캐피탈과 트레이드 철회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선수는 유죄 판결을 받았고, 트레이드는 철회됐다.
12일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등 배구계에 따르면 세터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곽명우의 유죄 판결에 따라 지난달 19일 이뤄진 트레이드도 무산됐다. OK금융그룹은 곽명우를 내주고 현대캐피탈의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발표 후 약 한 달이 지났음에도 한국배구연맹(KOVO)에 트레이드가 공시되지 않았다.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과 합의 하에 연맹에 트레이드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
OK금융그룹 구단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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