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갱단 두목으로…아이티 폭력 사태의 중심 지미 ‘바비큐’ 셰리지에는 누구?
Pierre Michel Jean
아이티 정부가 지난 2일(현지시간) 갱단의 습격으로 교도소 수감자 3700명이 집단 탈옥하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리브해에 자리한 아이티는 지난 몇년간 갱단 폭력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거의 80%는 갱단에 장악된 상태로, 갱단 두목들은 현재 불안정한 상황에 처한 아리엘 앙리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바비큐’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지미 셰리지에다. 그는 포르토프랭스에서 가장 강력한 갱단 중 하나인 ‘G-9 패밀리 앤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다.
셰리지에는 SNS를 통해 “우리는 아이티 경찰과 군대가 책임을 지고 아리엘 앙리 총리를 체포하길 요구한다”면서 “다시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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