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 “건설업 폐업 늘었지만 위기상황 아냐”
1분기 폐업 건설사 939곳중 64%만 실질 폐업…”선제적 대응 필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건설업계의 폐업이 증가 추세에 있지만 산업계 전반에 걸친 위험으로 확대해석은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등록된 건설업 폐업 신고 건수는 총 939곳으로, 최근 5년 내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원이 폐업신고된 건설사의 폐업 사유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경영악화로 실질 폐업(사업 포기)을 한 곳은 전체의 64%인 600곳(전문건설업체 518곳, 종합건설업체 82곳)이며 나머지 339곳은 필요에 의해 폐업 신고는 했지만 건설업은 계속 영위하는 것으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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