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토반도 마을 고립 해소…더딘 복구에 1만4천명 피난소 생활
강진 이후 5만가구 단수 지속…232명 사망·주택 4만호 피해
노토반도 지진 피해 수습하는 주민들[지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새해 첫날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산사태와 도로 단절 등으로 일어난 마을 고립 문제가 사실상 해소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전날 마을 고립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해소됐다”고 밝혔다.
노토반도 강진에 따른 고립 주민은 한때 3천345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26명으로 줄었다. 그중 9명은 피난을 떠날 예정이고, 나머지 17명은 마을에 남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고립 문제는 해결됐지만, 노토반도에서는 약 5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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