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고위 안보 라인, 사드 기밀 시민단체·중국 측에 유출”
감사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고위직 인사들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미사일 교체와 관련한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와 중국 측에 유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착해 지난달 말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요청 대상은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 4명이며, 감사원은 이들에게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감사원은 이들이 사드의 한국 정식 배치를 늦추기 위해 2급 비밀에 해당하는 사드 포대의 미사일 교체 관련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에 유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유출에 따라 지난 2020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